갱년기 장애

갱년기 자체는 사춘기와 마찬가지로 병이 아닙니다.
다만 이 시기에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가
일상의 불편을 초래한다면 장애로 보고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갱년기는 폐경 이전 1년 정도부터 폐경이 된 이후
갱년기 증상이 발생되는 몇 년간의 기간을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증후군은 여성 나이 만 49세를 전후로 난소기능이 떨어지고,
여성호르몬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합니다.
갱년기에 무분별한 호르몬제 복용으로 몸의 정상적인 변화의 시기를 인위적으로 억제하고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의학 치료를 통해 자궁과 난소, 내분비체계와 심신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변화를 겪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