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문의 Re: 유산한지 한달이 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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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한경훈입니다.
아무래도 유산이 경험이 있었기에 걱정이 더 많고 불안하실텐데요, 너무 걱정하실수록 자궁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산율은 25% 정도 비율로 임신을 한 여성 중 4명중 1명은 유산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성 유산으로 진행되지 않는 이상 유산을 했다고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저 12주까지는 유산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12주 까지는 안정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병원 검진 상 주수에 따른 아기집 성장, 심장박동수 등 문제가 없다면 더더욱 걱정할 필요 없이 무리한 생활만 피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과정 중 하나지만 피고임 소견이 보이거나, 착상혈, 부정 출혈이 보인다면 태반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경우에는 착상을 유지학고, 유산을 예방 할 수 있는 한약 처방을 도움 됩니다.
특별히 병원 검진 시 특별한 소견이 없더라도 유산의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12주 이전에 착상을 강화하고, 태반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한약 복용은 환자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적을수록 혈액순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고, 새로운 신생혈관이 발생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고, 정확한 진단 이후 처방되는 한약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몸에 부담을 적게 주도록 생활해야 합니다.
꽉 끼는 바지, 속옷은 피하고,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는 행위는 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안감, 스트레스는 심장으로 피를 몰리게 하여 자궁이나 골반 쪽으로 혈액 순환량을 줄여 하복강 순환을 떨어뜨립니다.
좋은 생각, 편한 마음으로 지내시는 것이 유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처방 및 생활 관리를 보다 정교하게 교정 받는 것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몸 상태를 진단하고, 임신 중 생활관리, 몸 상태에 따른 치료를 하여 몸 관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